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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흑인 상원의원 당선자 오바마 정치 통합 이끌 유망주로
내년 1월 4일부터 미국 상원의원 임기를 시작하는 바락 오바마(민주.일리노이주.사진) 등 10명이 주간 뉴스위크에 의해 '2005년 10대 유망 신예'에 선정됐다. 오바마는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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럼즈펠드, 사병들에 혼쭐
미 역대 국방장관 중 최고령(72)이자 콧대 높은 도널드 럼즈펠드 장관이 8일 사병들의 야유성 질문에 곤욕을 치렀다.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8일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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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15개 정보기관 총괄하는 '국가정보국장'나온다
미국 하원은 7일(현지시간) 국가정보국장직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개혁법안을 압도적 다수(찬성 336표, 반대 75표)로 통과시켰다. 법안에 따르면 국가정보국장은 중앙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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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금융인으로 변신
암 투병중 9.11 테러 구호작업을 진두지휘해 미국의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던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투자은행을 인수하고 금융인으로 변신했다. 줄리아니 전 시장이 설립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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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너무 나간 '의원의 입'
▶ 김종혁 워싱턴 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최근 망신을 당했다. 중앙정보국(CIA)과 국방정보국(DIA) 등 15개 정보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의회에 제출한 정보법안이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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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세 여걸의 성공 비결“나는 나를 이겼다”
콘돌리자 라이스 안토니아 펠릭스 지음, 오영숙 외 옮김 일송북, 344쪽, 1만2000원, 2003년 매들린 올브라이트 1·2 (마담 세크러터리) 매들린 올브라이트 지음, 백영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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럼즈펠드, 반대 로비 파문
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제2기 행정부에서 치열한 권력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. 새 '정보 법안'의 의회 통과를 둘러싼 암투다. 정보 법안은 중앙정보국(CIA)과 국방정보국(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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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2기 정부는 권력 암투중
미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제 2기 행정부에서 치열한 권력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. 새'정보 법안'의 의회통과를 둘러싼 암투다. 정보법안은 중앙정보국(CIA)과 국방정보국(DI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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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의회 선거 갑부 후보들 줄줄이 쓴잔
막대한 선거자금을 쏟아부어도 당선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이번 미국 연방 의회 선거 결과 나타났다. 억만장자 로스 페로도 두 차례 대선에 나왔지만 쓴잔을 마셨다. 이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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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부시를 바로 알자
2001년 봄 부임한 지 몇 달 안 된 새 부시 대통령을 만나러 워싱턴에 온 김대중(DJ) 대통령은 의기양양해 보였다. 한반도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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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시 새로운 4년] 다음번엔 젭 부시 vs 힐러리?
미국 대선이 끝나자마자 "2008년 대선에선 힐러리와 젭이 맞붙는다"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. 워싱턴 정가의 성골인 클린턴 가문과 부시 가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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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시 새로운 4년] 이모저모
오하이오주 개표 시비로 당선자가 결정되지 않았던 3일 오전 11시(현지시간, 한국시간 4일 오전 1시).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패배를 인정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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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시 재집권] 부시 '악몽의 8개월'
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3일 재선에 성공하기까지 천신만고의 우여곡절을 겪어야만 했다. "신(神)도 예측을 포기했다"는 말이 나올 만큼 혼전이었던 2004 미 대선 레이스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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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4 미국의 선택] 해외 각국 반응
전세계도 미 대선을 주시했다. 영국의 BBC와 프랑스의 르몽드 등 주요 언론 매체는 시시각각 공개되는 개표 상황을 TV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. 그러나 각국 정부는 아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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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시 재집권] 의회·주지사 선거는
미 대선과 함께 2일 치러진 상.하원 의원선거에서 공화당이 완승했다. 상.하원을 재장악한 것은 물론 기존의 의석 차를 더 늘렸다. 또 11명의 주지사를 새로 선출하는 주지사 선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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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4 미국의 선택] 흑인 상원의원 탄생
2일 미 대선과 같은 날 실시된 상원의원 선거에서 유일한 흑인 상원의원이 탄생했다. 화제의 주인공은 바락 오바마(43). 민주당의 오바마는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역시 흑인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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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 하원 임용근씨 등 한국계 3명도 당선 확정
미 대선과 함께 실시된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국계 정치인 11명 가운데 4~5명이 당선 또는 당선 유력권에 들었다. 오리건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3선의 임용근(공화.68.사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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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4 미국의 선택] 공화, 의석 늘리며 상·하원 재장악
미 대선과 함께 2일 치러진 상.하원 의원선거에서 공화당이 완승했다. 상.하원을 재장악한 것은 물론 기존의 의석 차를 더 늘렸다. 또 11명의 주지사를 새로 선출하는 주지사 선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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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국 대선 2004] 뉴햄프셔 산간마을 첫 투개표
▶ 부시 대통령의 딸 바버라(왼쪽)와 제냐가 1일 아이오와주의 데스 모이네스에서 아버지의 연설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(사진왼쪽). 같은날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샌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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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美대선] 징크스도 '반반'
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늦게부터 시작되는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는 지난 2000년 대선을 능가하는 박빙의 승부가 점쳐지고 있다. 합리적 이성으로 안되면 '운'에 눈돌리는 것은 동서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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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국 대선 2004] 동부→서부…25시간 투표 '대장정'
▶ 지난달 31일 미국 플로리다 게인스빌 유세장에서 한 소년이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표어를 들어올리고 있다(左). 아이오와주 워털루에선 민주당 존 케리 후보 지지자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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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국 대선 2004] 케리 "예감이 좋다"
미국 메이저 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누구보다 더 반긴 사람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존 케리다. 그는 보스턴시가 속해 있는 매사추세츠주의 상원의원을 20년째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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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국 대선 승부처를 가다] 2. 펜실베이니아주
▶ 심상복 특파원▶ 지난 25일 동반 유세를 펼친 민주당 존 케리 후보(왼쪽)와 빌 클린턴 전 대통령. [필라델피아 AP=연합] 필라델피아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최대 도시이자 미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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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밥 우드워드 워싱턴 포스트 부국장
▶ 밥 우드워드가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의 자택에서 50분간 중앙일보의 인터뷰에 응했다. 우드워드의 답변은 간결하고 자신감이 넘쳤다.▶ 우드워드 친필 서명 ‘중앙일보 독자들에게.